전북대 24개 학과, 국내 학과 전국 ‘TOP 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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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4개 학과, 국내 학과 전국 ‘TOP 10’ 진입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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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24개 학과가 국내 전체 대학 개설 학과 중 10위 이내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대는 최근 실시한 학과(전공) 평가 중 가점항목으로 제시된 ‘학문분야별 국내 10위권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목재응용과학과와 수학교육과가 전국의 학과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모두 24개 학과가 10위 이내에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그간의 연구 실적과 외부연구비 수혜 실적에 따라 전국의 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

조사 결과, 목재응용공학과와 수학교육과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고분자ㆍ나노공학과와 스페인중남미어문학과가 전국 2위, 지리교육과와 독어독문학과, 생물환경화학과가 전국 3위, 건축공학과와 식품공학과, 한국음악과가 4위, 작품생명과학과, 물리교육전공, 아동학과, 산업디자인과가 5위를 기록해 전국 5위권 이내 학과에 포함됐다.

또한 산림자원학과와 지구과학교육전공, 일반사회교육전공, 반도체과학기술학과가 6위를, 무역학과와 프랑스학과가 7위를 비록했고, 조경학과도 전국 학과 중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학과(전공)들의 이같은 결과는 전북대가 제시하고 있는 ‘비전 2020’ 중 2010년까지 20개 분야 국내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미 달성한 것이어서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 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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