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작지만 강한농업 실현과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자율적 대응을 위해 15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교육을 시작으로 2014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엔 관내 사과영농조합원, 오미자조합원, 쌈채소농가 등 친환경인증을 위해 200여명이 참석, 우수농산물인증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4 장수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누리전당 소공연장과 읍면에서 오는 24일까지 실시되며 68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GAP를 비롯해 고추, 농기계 안전교육 등 3개 과정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이번 교육기간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실천기술교육을 중심으로 품목별 애로기술에 대한 집중분석 및 실용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기술능력 향상과 각종 정보교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