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전북도가 적극 지원할 10대 민생안정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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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전북도가 적극 지원할 10대 민생안정 대책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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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4개 시군 민생투어를 하는 과정에서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실감하고 2200억 규모의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내놓았다. 전북연합신문은 민생안정책을 집중조명한다./편집자 주

2200억 규모의 전북도 민생경제안정대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해피 홈 마련대책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계층에게 임대보증, 희망의 집 고쳐주기 및 장기임대주택 공급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조성 등 소상공인 97,00업소 17만6,000명에게 4,000억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위해 2014년까지 17개단지 1만1,283호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종자돈 마련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금융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무담보․무보증 대출로 서민금융 지원사업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신용 7등급이하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전국 1,000억원(미소금융), 연소득 1,500만원이하 생활안정자금 전국 2,000억원(희망금융)을 지원한다.

또한 한계신용 자영업자 창업 및 운영자금 50억원(전북신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돈 걱정 덜어주는 가스시설 리모델링
경제적으로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불안전한 상태로 방치·사용되고 있는 노후·불량가스 시설을 무료로 개선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를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011년까지 1만2,500세대 에 35억 1,500만원을 지원한다.

2010년도에는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4,000세대 12억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도우미 경영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진단, 상권분석, 법률상담 등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소상공인 도우미제, 맞춤형코디네이팅, 대출자금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이차보전 등으로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도우미 운영 및 맞춤형코디네이팅으로 9,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희망전북 특례보증, 대출자금 이차보전금으로 70억원을 지원한다.


▶매출 120% 늘리는 전통시장 활성화
영세상인들이 협동으로 쉽게 공동구매할 수 있는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하고, 경영혁신사업, 상품권 유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매출 20%를 증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경영혁신, 상품권 유통에 18억6400만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 172억1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아픔을 나누는 장애인 복지정책
장애인 복지정책의 품질을 높여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이 감동하는 다양한 희망복지 정책으로 장애인과 아픔을 나누는 사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아동 재활치료 등 38억4100만원, 창작활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 지원 1억원 등을 지원한다.


▶경제적 지원+존경을 실천하는 노인복지 실현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의 장기요양을 지원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자에 대한 노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안정적 정착과 내실화를 위해 2만2,000명 에 612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노인돌봄 서비스사업으로 1만2,436명에게 10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1% 부족하면 2%를 채우는 여성복지 정책
맞벌이 부부 등 여성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저출산이 지속 되는 상황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거점형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늦게 귀가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집 근처에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거점형 야간 보육시설 396개소 40억1100만원을 지원한다.


▶풍요로움을 채우는 농어촌 복지지원
농어촌 주택개선, 고등학교 재학자녀 수업료, 소규모 양돈농가 모돈생산, 어업인 경영안정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농어촌 주택개선으로 2014년까지 5,750호 2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고등학생 학비, 농기계, 양돈농가 모돈생산 등에 242억 2700만원을 지원, 청소년들이 교육 목적으로 타지로 떠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어업인 경영안정, 소형장비 보급 등으로도 38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신토불이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지원
병설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의 학교 급식에 도내 친환경 쌀을 활용토록 분위기를 조성해 농민과 학생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초중고생 등 29만9,000명에게 급식하는 양곡가 차액 89억200만원 을 지원한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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