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여성.노인.장애인 분야-'여성보육환경 등 79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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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여성.노인.장애인 분야-'여성보육환경 등 795억 지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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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여성.노인.장애인 분야

전북도는 이경옥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민생현안 시책 추진단을 구성해 매주 1회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민생경제 현안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도가 추진하고있는 민생경제안정대책 가운데 두 번째는 여성노인장애인 분야로 8개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여성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노인돌봄 서비스, 장애아동 생활시설, 만성 폐질환자 의료비 등으로 795억4, 100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다.

늦게 귀가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집 근처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거점형 야간 보육시설 396개소에 야간보육과 영양맘 파견비로 40억 1100만원을 투입한다.

노인돌봄 서비스사업은 확대한다.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 및 독거노인 1만2,436명에 102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안정적 정착과 내실화를 위해 국비177억원, 도비 73억원, 시군비 107억1,400마원 등 모두 61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도내 65세이상 노인 또는 64세이하 치매, 뇌혈관성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자 22,000명에게 장기요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를 확충한다
.

장애인이 마음 놓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15개 편의시설에 대한 자문․기술지원, 전수조사 등으로 2010년 5억 5,5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도 추진한다.

장애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부모상담 서비스 및 장애아동(18세미만) 1,670명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위해 오는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32억 36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생활시설 퇴소자 자립금도 지원한다.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 10명에게 5,000만원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구축해 준다.

만성 폐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역시 추진한다.

도내 재가진폐환자․배우자 및 다제내성결핵환자 등 만성 폐질환자 234명에게 의료기관 이용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 900만원을 추경에서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문화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도내 장애인 가운데 창작활동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예산 1억원 확보해 투자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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