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난해 농어가 소득 5천만 원 이상 4천214호 육성사업 103%로 목표 추가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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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난해 농어가 소득 5천만 원 이상 4천214호 육성사업 103%로 목표 추가달성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2.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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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에게는 희망을, 군민에게 삶에 질 향상으로 큰 행복

부안군이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시책이 있다. 이는 전국 농어업소득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농어가소득 5천만 원 이상 5천호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 중에 있어, 본지 기자는 책임 부서인 부안군청 농촌활력과(과장  김형원)를 찾아 2014년 이에 대한 현황과 추진실태를 알아본다.

부안군은 농어가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농어업 융·복합 산업화 및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어가 소득 5천만원 5천호(이하 5/5 프로젝트) 육성사업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10개 분야에 총사업비 2천575억을 투입으로 2014년까지 농어가 소득 5천만원 이상 농가 5천호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연도별 추진 상황을 보면 2011년 2천930호, 2012년 3천297호를 육성해 전체 목표의 66%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2013년 4천089호를 목표로 진행한 결과 4천214호를 달성 올해 목표량 대비 103%를 달성하는 눈부신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를 위해 올해도 부안군은 면밀한 계획과 추진방침의 체계를 세워 다각적이고, 세부적인 운영을 다해 빈틈없이 추진한다.

세부 추진상황을 보면 부안군은 2013년 5/5 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한 분기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소득 5천만원 이하의 농가에 지속적인 컨설팅, 고소득 작목 복합영농 추진, 경지면적 확대, 맞춤형 작목입식, 비닐하우스 2~3기작 재배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소득 5천만원 이하농가에 대해서는 공무원 책임담당 제를 시행하고, 농어가 소득관리 전산 시스템을 이용한 전 세대 컨설팅 추진하고 신규 참여농가에 대한 단체 전문교육실시와 더불어 신 성장 소득품목 개발지원 등 맞춤형 10대 전략도 병행한다.
2013년 5/5 프로젝트 4천190호 목표달성은 농어가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상여건의 호전, 농산물 가격의 상승, 신 성장 소득품목 개발과 더불어 농업인·농협 등 유관기관·행정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
부안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7대 특화품목 집중 육성에 따른 1천150억원의 소득을 내며, 논 마늘, 논 수수, 절임배추 등 6대 신 성장 소득품목 개발로 부안농업인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 비전을 제시했다.
부안의 명품 쌀인 천년의 솜씨 조합공동 사업법인의 공격적인 마케팅, 산지유통시설의 규모화. 조직화를 통한 통합유통 농업에 관광을 접목한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6차 산업육성으로 미래 부안농업의 새장의 지평을 열었다.
이와 반면에 수산분야의 경우 수산 어황상황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일본원전 사고의 원인으로 인한 수산물 감소 및 가격 하락이 수산분야 소득향상에 발목을 잡아 아쉬움이 크다.
축산분야의 경우 한우·양돈 가격의 하락 및 농후사료비의 상승은 축산농업인의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외적인 여건으로 고전했다.
임산물은 도시소비자들이 건강 웰빙 식품과 친환경 농산물로 인식되어 소비량의 급증하고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참여농가의 획기적인 소득증대로 나타나 수산·축산분야에 비하여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부안군은 앞으로 전체 농어가 9천717호중 농어가 소득 5천만원 이상의 농가를 2014년까지 5천호를 육성 전체농가의 50% 이상 육성으로 농어가 소득 전국 최고도시를 만드는데 목표를 세우고 진력하고 있으며, 5/5 프로젝트 사업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고, 지자체 성공사업으로 선두에 우뚝 섰다.
부안군은 2014년까지 농어업인, 행정, 농·수·축·임협, 농업기반공사 등 유관기관이 혼연일치 하나가 되어 농어가 소득 전국 최고도시를 만드는데 지상명제로 전력투구해 작금의 어려운 농촌경제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모으고 단합하여 가꿔나감으로써 농촌경제에 활력과 미래가 보장되는 부안의 큰 밑그림을 기대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척되길 염원하고 큰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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