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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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 본격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2.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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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 가져

장수군이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11일 장재영 군수와 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실에서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은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업으로 이날 전북발전연구원 이동기 박사로부터 승마힐링센터 기본구상과 수요 및 타당성 분석, 관리운영방안, 장수군 말산업 발전구상 및 연계사업 발굴,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실시됐다.
이동기 박사는 “최근 복지 및 힐링수요와 장수군의 기 구축된 말 산업 기반과 자연환경을 고려했을 때 승마힐링센터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며 “앞으로 말 생산육성 권역, 승마레저체험 권역, 승마힐링 거점 권역으로 나누어 중점 육성함으로써 내륙의 말 산업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의 운영비와 재원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로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관련 사업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수군은 장수승마장과 승마체험장, 승마로드 등 기존에 구축된 말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승마힐링센터 조성으로 장수군을 승마힐링 거점지역으로 육성, 말 산업을 통한 FTA 개방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말 산업 발전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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