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 전북 테크노파크 송형수원장,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 장관, 고승기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신재인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장 및 군산대학교 보직자, 교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만금 신산업 창출을 위한 대 중국 국제협력관계 증진과 새만금 국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1부 명판 전수식에 이어 2부 군산대학교 김민영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고희성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산업유치부장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개요 및 사업설명”, 중국 천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왕카이의 “중국의 특수경제지구 건설과 천진 빈하이신구”, 천진사회과학원 부총장 왕리구오의 “빈해신구:지방의 수요로부터 국가의 전략까지”에 대한 주제발표 후 “새만금과 빈해신구 협력방안 모색”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새만금종합계획실천안이 확정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국제포럼은 군산대학교가 새만금 및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4월 개원한 군산대학교의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은 현재 △새만금 녹색물류 전략연구회 △광생명융합바이오에너지연구회 △저비용․고효율태양전지연구회 △새만금내부의 친환경개발을 위한 플로팅 기술연구회 △문화관광 및 국제교류연구회 △새만금 U-GREENCITY 연구회 △새만금 u-HubPort 개발연구회 △조선해양레저기술(MINT)개발연구회 △새만금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연구회 △디지털 포렌식 연구회 △새만금 저탄소녹색IT융합연구회 △"BlueAmenity" 개념을 활용한 친환경적 새만금 해양문화관광통섭연구회 △장애인사회통합을 위한 편의 환경연구회 △새만금 녹색공공디자인 연구회 등 14개의 새만금 관련 융복합연구회를 조직, 활발한 산학연관 연계를 통해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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