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해 수리시설물 보수보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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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위해 수리시설물 보수보강 필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2.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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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국회의원, 노후화된 수리시설 현대화 강조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18일 금년도 임실군 지사면 일원의 지사1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대상지 선정에 국회 농축산식품해양수산위 민주당 박민수 의원(무주진안장수임실)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개보수사업으로 지정된 지사1지구는 오봉저수지로부터 임실군 지사면 대정리, 금평리, 목평리 일원을 수혜면적(567ha)으로 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임실지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구다.
이 지역은 1991년 경지정리당시 설치된 기설 용배수로의 노후화 심하고 집중호우 발생시 제방의 포락, 통수단면 부족으로 이곳 농민들로부터 민원이 끊이지 않은 지구다.
김 지사장은 “지사1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며 지사1간선외 7개 노선을 전면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이후 지사 2, 3지구로 확대해 사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민수 의원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어촌 용수 관리 정책이 필요하며 농촌용수 시설관리의 전문화와 농업용수의 소비절약, 기존 시설의 이용 극대화를 위해서 수리시설 개보수와 시설현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지사1지구외에도 임실 청웅면 일대의 옥석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및 오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과 호암지구 배수개선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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