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2시 장계농협 대강당에서 박성근 장계농협조합장의 퇴임식 및 “흙에 살리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운천 전 장관, 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김창수등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1,000여명이 함께 그 동안 장계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퇴임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 장계농협 임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장수군새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장수군 연합회, 장수군 농민회, 장계면 농민회, 장수군 한우협회, 장계농협 사과공선출하회, 장수토마토 공선출하회로부터 감사패를 박성근 조합장에게 전달하였다.
박성근조합장은 장수군 계남면에서 태어나 낮은 자리부터 장계농협 3선 조합장을 지내기까지 본인의 경험과 가치관을 기본으로 저서한 “흙에 살리라”의 출판기념회를 병행하여 퇴임식 자리를 더욱빛내는 자리가 되었다.
박성근 조합장은 퇴임사에서 비록 몸은 장계농협을 떠나지만 농촌을 생각하는 마음은 항상 장계농협과 농촌을 위해 남겨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수 권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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