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농협 김창수 조합장 명예로운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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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농협 김창수 조합장 명예로운 퇴임식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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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농협 김창수 조합장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장수농협 조합장직을 사퇴하고 25일 퇴임식을 가졌다.
김창수 조합장은 직원으로서 37년간을 장수농협, 장계농협에서 근무하였으며 지난 2007년 장수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6년 8개월간 장수농협을 이끌어왔었다.

장계농협에 근무할 당시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한 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업무 수행 능력에 탁월함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었고 장수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장수농협을 전국 어느 농협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농협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임식에는 박민수국회의원,농협중앙회 김창수 전북본부장을 비롯하여 장수군의회유기홍 의장, 농업인등 내 외빈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퇴임식이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농협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농협유통으로 부터는 농협유통 이사로서 재직하는 통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참석한 농업인들은 장수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좀더 자리를 지켜 줬으면 하지만 조합장이 장수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하여 더 큰 꿈을 가지고 더 큰 일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김창수 조합장은 퇴임사를 통해 “44년을 농협에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익도모를 위하여 일하여 왔고, 이제는 20, 30년 후의 장수농업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으로 장수의 참 일꾼이 되기위해  농협의 문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또한" 퇴임을 결정하면서 마음 먹었던 장수농업 발전을 위한 신념, 어느하나 헛되지 않도록 농업인과 눈높이를 함께 하면서 좀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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