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김주원)는 25일 오전 2시 흥덕면사무 회의실에서 최근 관내에서 인삼절도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절도방지를 위하여 생활안전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경작자들과 뜻깊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삼경작들의 생생한 현장 애로사항등을 집중 청취하여 경작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창경찰서는 이와 병행하여 마을방범 CCTV등을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취약지에 집중설치키로 하였으며 경찰력 부족부분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합동순찰을 강화키로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활안전교통과장(경정 이경진)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민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절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자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간담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경작자들의 소중한 현장의견을 예방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창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