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봉센터, 강원도 피해 복구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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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역에 기록적인 집중 폭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 전주시에서 활동 중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50여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에게 참여 독려 및 홈페이지, SNS를 통헤 현장상황을 알렸다.
전주에서 450Km나 떨어져 있는 거리지만 이웃사랑에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은 것.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새벽3시에 출발, 밤11시에 도착할 정도로 자원봉사자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추운날씨와 자신의 옷이 더러워지는 건 뒤로한 채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복구가 완료되기까지 도움을 요청한다면 자원봉사자 및 각 종 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국 어느 곳이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과거 태풍, 수해, 폭설피해 등 각 종 재난재해 지역(경기도 여주, 강원도 인제, 고창군, 정읍시, 군산시, 완주군 등)을 수차례 지원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재난재해 관련 자원봉사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추후 발생되는 각 종 재난재해관련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고자 하는 기업,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281-535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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