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014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6.4 지방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全)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 및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 방문조사시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및 6.4지방선거 투표와 관련해 본인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인쇄·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재등록을 할 수 있다”며 “ 이 기간 동안 주민등록 과태료 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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