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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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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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면 주민자치센터서 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발대식 개최

완주군의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이 본격화됐다.

 완주군은 27일 고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참여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13개 읍·면사무소와 완주 시니어클럽 등 8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난에 각종 노인문제가 증가하는데다 노인이 사회적 잉여계층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일을 통한 사회참여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존감도 세우면서 안정적인 소득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올해는 보다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정기적인 간담회와 활성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업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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