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요양시설 정심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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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요양시설 정심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수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2.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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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정심원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정신요양시설 정심원은 사회복지법인 송광(대표이사장 도영스님) 산하의 시설로 1984년 개원 이후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였다.

주요 활동으로 정신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인권향상을 위해 지역인사를 포함한 인권위원회 설치 및 운영하여 정심원에 입소해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입소 생활인 중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거나 소원해져 있던 분들에게 가족찾기 운동을 통해 가족을 찾아줌으로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안정을 도모했다.
정심원은 시설의 개방화와 정신질환자의 편견해소를 위한 지역주민들과 연계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운동실, 차량, 치료공원을 개방하여 시설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전환하였다.
도내에 있는 자원봉사, 기업, 의료기관, 군부대 등 27개 단체와 자매 결연을 맺음으로 시설의 자원 확대와 정신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노력하였다.
나눔의 사회복지 실천으로 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00여명에게 매년 김장철에 김장김치 나누기, 추석에 송편나누기, 설에 떡국나누기, 동지에는 팥죽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시 주위에 칭송이자자했다.
정심원은 2006년 우용호 원장 취임 당시 낙후되어 있던 시설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시설의 투명성 강화 및 경영혁신의 결과로 2011년도 보건복지부 정신요양시설평가 최우수시설로 선정, 2013년도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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