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도박사이트 운영자 최모(30)씨를 구속하고, 공범자 및 도박꾼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1년 10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경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도박사이트 ‘스포츠 토토’를 운영하며 도박꾼 1300여 명으로부터 도박자금 39억 원 상당을 입금 받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다른 도박행위자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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