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민/마을 텃밭 분양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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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민/마을 텃밭 분양신청 접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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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시민텃밭 3개소, 마을텃밭 3개소를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8일까지 분양 신청자 700여명을 모집한다고 지난달28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인근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위하여 전주시에서 가까운 삼례읍 학동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용진면 두억     마을 등 3개소에 1만5000㎡을 조성, 도시민 및 주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세대당 33㎡(10평)을 분양할 계획이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지역인   삼례읍 새터마을, 봉동읍 낙정마을과, 봉동읍 둔산리 아파트 인근 신봉마을 등 3개소에 1만2000㎡을 조성, 60세이상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1세대당 33㎡(10평)을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이 완료되면 텃밭 개장전 설명회 및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텃밭에는 모정, 급수시설, 농기구, 간이화장실 등을 비치하여 분양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분양 희망자는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해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촌활력과(☎290-2472,fax290-2058)에,      마을텃밭은 해당 읍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     하면 된다.

정회정 농촌활력과장은 “올들어 6년차 운영 중인 텃밭은 바쁜 도심의 일상 속에서는 찾기 힘든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자연속에서 얻어가고, 손수 텃밭에서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전주시와 완주군의 교류 및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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