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달 27일 신학기 개학에 앞서 아동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남원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는 학교폭력행위와 아동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8명을 선발, 초등학교주변 및 놀이터, 공원주변 등에서 집중순찰을 통해 범죄발생 구성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대철 여성청소년과장, 지구대. 파출소장 등 경찰관과 이선종 경우회장, 아동지킴이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대철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께서 〃세심한 관심을 갖고 아동범죄예방 및 근절,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어린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학교폭력, 납치. 성폭력 등의 범죄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활동 및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원=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