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주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차량순찰에서 탈피, 농촌마을 구석구석을 매일 찾아가 주민과 접촉하고 대화함으로써 주민의 마음까지 살피는 문안(問安)순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산파출소는 매일 2~3개 마을을 경찰관이 직접 방문, 도보 순찰을 하면서 농축산물 도난우려지역 등 마을 취약지를 점검하고, 마을회관을 찾아가 주민의 가정사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있다.
문학선 소장은 관내 36개 자연마을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주민의 근심 등을 덜어주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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