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은 방교리 소재지권 환경정비를 위해 방교리 635-1번지에 위치한 (구)감곡의용소방대 건축물(벽돌조/스라브지붕구조)을 2월말부터 3월초에 걸쳐 철거키로 했다.
(구)감곡의용소방대 건물은 연면적 약 55㎡로써 1983년 준공되어 의용소방대 사무실 및 창고로 이용돼 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04년부터 사용되지 않으면서 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소재지권 미관 저해 및 불필요한 건축물 철거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감곡면과 감곡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월초 철거키로 협의했다.
이번 철거 및 폐기물 처리는 오주리 소재 환경폐기물처리업체인 (유)현영(대표 윤병원)의 무료로 맡기로 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면 소재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낡고 노후화된 건축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을 수렴․반영하고 지난해 개관한 감골문화센터 주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주민 편의 도모를 위해 건축물을 철거키로 했다.”며 “앞으로 소재지권 담장벽화사업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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