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사 이웃사랑 실천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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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사 이웃사랑 실천 '훈훈한 감동'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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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사(주지:운천스님)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마음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관내 저소득계층 청소년 37명을 선정(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품행이 단정한 학생), 10만원씩 370만원의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주지스님(운천)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운천스님은 이어 "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 이라며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애정을 나타냈다.

주지스님(운천)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진리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나눔이라고 생각하며 가장 쉬운 실천은 기부임을 잘 알고 있음이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열중하고, 열심히 생활하며 꿈을 키워나가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주지스님(운천)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노인 복지, 청소년복지 등에 관심이 많다.

매주 화요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물심양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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