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건전한 육묘를 위해 금년에도 양질의 상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직능단체 대표 및 독농가등 10명이 참석해 상토선정 심의회를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여 농가 선호도가 높고 상토품질이 우수한 2개업체(서울바이오, 참그로)를 선정하였다.
참석한 10명의 선정 심의위원들은 못자리 상토의 가격 및 품질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2개업체를 선정 관내 벼재배 면적 4,426ha(4,540농가)에 156,381포(사업비 820백만원)를 영농기 이전인 4월 초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벼 육묘시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하여 상토 공급업체 현지점검과 상토공급이 완료되면 못자리 설치 전 상토사용요령 등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육묘문제 발생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예비 못자리를 설치운영(육묘장과 공급계약)하여 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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