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4년도 지방하천정비 288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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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4년도 지방하천정비 288억원 투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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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014년도에 소양천, 삼천, 평덕천 등 지방하천       10개소를 정비하는데 288억원을 투자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추진중인 지방하천정비사업은 소양천,     평덕천, 고산천, 계월천 등 10개소에 총1,441억원이 소요되며, 2014년도에는 국비 184억원, 도비 28억원을 확보하여 총 288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하천정비사업에 홍수터 조성, 소류력이 강한 자재사용, 최근의 강우량을 감안한 계획홍수위 재산정, 방재성능목표 강우량 도입 등 설계 단계에서 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집중폭우를 대비한 하천정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완주군지역에 있는 지방하천은 43개하천에 346km이며 2013년말 정비율은 69.1%로서 나머지 하천을 정비 하는데는 2,750억원이 소요되며, 하천종합정비계획에 의거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하여 차질없이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하는 지방하천 계월천, 삼천  고향의강 정비사업등 19.5km구간은 미개수 하천으로서    집중호우시 하천제방을 범람하는 수해가 발생하여 하천기본계획에 의거 항구적이며 친환경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완주군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 올해 추진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2014년도 상반기 60%이상 재정조기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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