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배출사업장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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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악취배출사업장과 협약 체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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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악취관리지역 외 8개 악취배출사업장과 악취저감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3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영명.다니엘농장, 천안농산(주), 유성농산(주) 등의 축산시설,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익산시신재생자원센터, (주)평안엔비텍, (주)EMK승경 등의 환경기초시설 등이다.

이날 오후 시청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각 사업장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이들은 앞으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는 등 악취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한수 시장은 “8개 사업장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면 환경기초시설로 인한 동산동, 부송동, 춘포, 오산지역의 악취는 현저히 줄어들어 시민들이 악취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익산 제1.2산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지난 26일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왕궁정착농원의 축사매입, 오산 송학지구 전원마을 조성, 기타 도심인근 축사의 축사현대화사업, 하수종말처리장 하수슬러지 소각처리시설사업 등 악취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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