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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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 '탄력'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3.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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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 본격 추진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덕진구 금암동 팔달로 북문교~진북동 건산천 복개종점(연장 430m)까지 생태복원일환으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

전주시는 이를 위해 2012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 환경부·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행정절차를 완료, 현재 1차분 공사계약 및 착수한 상태로 2016년까지 사업비 158억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교량 2개소 시설 및 생태주차장 조성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을 위한 이수 및 치수 기능 정비 등이다.
또한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상관저수지 용수를 활용하도록 설계에 반영, 완산구 동서학동 승암교에서 천주교 전주교구청까지 1.37km 구간에 유지용수관로(D400mm)를 매설하고 상관저수지 용수를 노송천에 공급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 확충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생명력 있는 청정 하천공간과 건강하고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더불어 ‘흥’과 ‘어울림’의 속성을 연계한 테마가 있는 공간조성으로 전통도시 이미지에 걸맞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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