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부, 기능인력 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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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부, 기능인력 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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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은 5일 도내 자치단체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지원 기관과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대학.직업훈련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신청하면 고용노동부가 적합성 여부 등을 심사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전주노동지청에서 4개 자치단체의 15개 사업이 선정, 총 33억5000만 원을 지원708명을 양성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올해 지원 될 주요사업으로 종자산업, 탄소산업을 비롯해 식품제조.스마트 콘텐츠.패션주얼리.허브산업 등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기능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전문분야 기술을 배울 구직자들에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금년과 내년에 걸쳐 전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는 농촌진흥청과 그 산하기관에서 필요한 신규인력 최대 수요분야인 “분석실무인력”을 양성해 이전기관의 운영공백 최소화와 빠른 정상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취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주 ‘탄소밸리’ 입주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이 기대된다.
이성희 지청장은 “오는 지원약정 체결식은 정부.자치단체.직업훈련기관들이 서로 힘을 합쳐 우리 지역 일자리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다. 앞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신성장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공급하는 한편 청년층, 여성 등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이들의 취업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원약정 체결기관으로는 전북도, 전주시, 남원시, 완주군, 전북대 산학협력단, 원광대 산학협력단,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 지역미래산업진흥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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