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건설공사 수주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 2월까지 누계수주액은 전년동월 대비 25.9% 줄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가 6일 발표한 2014년 2월말기준 전북지역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수주 통계에 따르면 2월 중 도내 건설공사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소폭(38.4% 2013년2월(354억원)→올 2월(490억원))상승했으나, 올 2월까지 누계수주액은 860억원으로 전년동월 누계 수주액 대비 25.9% 감소했다.
그러면서 “건설업계도 하도급 및 자재사용을 100% 도내업체로 하고 업체 자체적으로도 저가수주 등 무리한 투자와 경쟁을 지양해 내실 있는 경영”을 당부하고 “공사현장도 철저한 공정 및 안전·품질관리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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