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농어민 분야 : 8개 시책 74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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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농어민 분야 : 8개 시책 741억 지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2.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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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경제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어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농어촌 복지지원, 소규모 양돈농가 모돈갱신, 어업인 경영안정 등을 위해 741억 200만원이 지원된다.

먼저 도는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으로 올해 460억원을 지원한다.


2010년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300억원(도비 550, 시군비 150, 기금 등 1,600)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택개량사업 5,750동을 시행한다.

이 가운데 750호(매년 150동)은 도 자체사업으로 확대시행한다.(2010년 : 1,150동 460억원 지원)

다음은 농어촌 복지지원사업이다.

복지 혜택에서 다소 소외되어온 농어촌 지역 복지사업인 학자금, 양육비, 도우미 지원 등을 추진한다.

2010년도 사업으로 ‘고등학교 재학자녀의 수업료 및 입학금 전액’, ‘시설 보육료 및 시설 미이용 양육비’, ‘출산여성의 영농.가사작업 도우미비’ 등으로 168억5700만원(국비 3,531, 도비 3,861, 시군비 9,370, 자담 95)을 지원한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는 도내 농업인,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 관리기, 논두렁 조성기, 콩자동탈곡기, 안전운행장치 등을 구입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양돈농가 모돈생산도 지원한다.


도내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능력저하 모돈의 도태, 신규 모돈 갱신을 위한 모돈 구입비로 2010년 12억원(도비240, 시군비240, 자부담 720)을 지원한다.

어업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렴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고밀도 부표 보급’, ‘고효율 유류절감장비’, ‘수산동물 질병관리’, ‘어선원 보험료’ 등으로 27억원(국비 340, 도비 270, 시군비 290, 자부담 18)을 지원한다.

소형어선 장비 등 보급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소형어선(20톤급 미만)의 자동운항장치, 양망기, 인양기<군산, 부안 관내 해당>) 등 208대를 보급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예산 11억7500원을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은 과수, 벼, 감자, 고구마, 매실 등 작물을 1,000㎡이상 경작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에 대해 2010년도 사업비 11억7000만원(도비 234, 시군비 351, 자부담 585) 을 지원한다.

도 농림수산발전기금도 운용한다.


농산물 가공, 수매, 축산농가 사료구입, 어민의 유류구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 기금 184억원으로 융자 552억원을 지원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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