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원, FTA스쿨 실무교육 개최
상태바
경제통상원, FTA스쿨 실무교육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3.19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꿔줄 FTA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이 개최되고 있다.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수출 및 대외무역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FTA 실무교육을 21일까지 개최한다.

진흥원은 FTA 실무교육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국가간 FTA 체결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무역환경에서, 도내 중소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 해외 원자재 수급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편성했다.
따라서 이번 교육부터 HS품목분류 방법과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 실무, 원산지 사후검증 등 실무중심 교육으로 기업 근로자들의 수강편의를 위해 야간과정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과 캐나다의 FTA체결로 전세계 GDP의 61.4%를 차지하는 49개국과 FTA를 체결해 전세계 3위의 ‘FTA 경제영토’를 가지게 됐다. 이로 인해 산업분야별, 원자재 수급 및 수출 국가별로 기업의 이해관계가 세분화돼 기업이 최적의 해법을 찾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흥원이 지난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도내 유일의 지역 FTA활용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장 원장은 “FTA의 확산으로 기업의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진흥원에서는 앞으로 FTA 전문인력의 양성은 물론 FTA 대응지원과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수출지원 서비스로,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과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FTA 실무교육은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교육지원팀(711-2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