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27일 전북대 상과대학생(경영.경제.무역학과 대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제1차 대학 순회 경제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상품 애용 및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웅기 도민회의운영위원장은 “지역상품 애용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많이 사주는 것이야 말로 전북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전북경제를 이끌어 갈 지역 대학생들부터 내 고향 전북경제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애향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도민회의는 2008년부터 연중 수시로 지역 청년들의 의식 전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금년에도 ‘젊음의, 청춘에 의한, 지역 발전을 위한’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 공동체를 대상으로 ‘전북 愛 청년마당’사업 및 ‘2014 대학순회 경제특강’을 연말까지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