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 1차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송주진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 지휘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교육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등 2014년 통합방위 추진계획과 군부대의 훈련계획 보고, 국방의 중요성에 대한 안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송주진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긴장이 완화된 듯 보이나 핵실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주체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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