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민방위대장들의 지휘 능력을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달 31일 민방위교육장에서 13개 읍면 통리 민방위대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이장으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은 일반 민방위대원과 달리 재난 등 위기사태 발생시 소속 민방위대원의 통솔 및 지휘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위촉된 민방위 강사들로부터 민방위대장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안보, 소화 및 심폐소생술과 화생방 등 실습위주의 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중심의 교통안전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송주진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적 위기상황과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민방위대를 지휘 통솔하고 있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재난·재해발생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역량을 높임으로써 평시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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