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생활문화봉사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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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생활문화봉사단 발대식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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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생활문화봉사단(단장 길미경) 발대식이 1일 완주군문화의집에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완주문화의집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의집협회에서 추진하는 『문화자원 봉사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대상으로 완주생활문화봉사단을 모집 및 구성, 6월 18일까지 완주군 마을 및 삼례문화예술촌 현장학습 및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교육 이후 완주생활문화봉사단은 완주군 마을 및 삼례문화예술촌에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도슨트로 활동하여 마을 및 삼례문화예술촌 안내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생활문화봉사단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완주문화의집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놀이봉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단원 송혜경씨(삼례읍)는 “자신이 평소에 이용하는 완주문화의집에서 자신의 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을 주고 다른 엄마들과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단장 길미경씨(삼례읍)는 “완주군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지역의 아이들이 알게 하는 일에 기여를 하고 싶다”며 자원봉사 참여의 이유를 밝혔다.

유효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문화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완주생활문화봉사단을 구성, 완주문화의집을 거점으로 함께 나누고 즐기는 문화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완주의 생활문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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