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주민자치회, 특색있는 밝은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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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주민자치회, 특색있는 밝은 마을 조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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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는 지난 1일 봄을 맞이하여 주민자치위원 및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특색있는 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50여명은 고산면 성재리 마을진입로 500m구간에 개나리와 팬지를 식재하여 봄향기 가득한 마을길을 가꾸었다.

한편 4월초에는 마을진입로 일부를 주민들에게 개인꽃밭으로 분양하여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며, 6월에는 코스모스와 목화를 식재하여 가을에도 멋스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꽃길 조성사업은 고산면 장기발전사업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위임된 사무로 주민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중 하나이다.
  
고산면장은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꽃이 있고 향기 넘치는 마을길을 만들어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에 방지하여 청정지역 고산면을 가꾸는데 면민 모두가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병호 주민자치회장은 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며 밝은 고산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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