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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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동참 호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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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범 농협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
2일 오전 농협 임직원들은 전북대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양파즙과 소비촉진 리후렛을 나눠주는 농산물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농협은행 지점에서도 고객들에게 양파즙을 나눠주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지역본부(농협 아중지점 앞)와 농협 각 시군지부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감자, 양파, 마늘 등 과잉 농산물을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시중가격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그동안 전북농협은 과잉 농산물판매를 위해 수도권에서 판촉행사와 더불어 전 임직원이 1인 1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함께 양파를 구매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 본부장은 “감자, 양파 등 질좋은 우리 농산물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으나 소비가 부진해 재배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많이 드시고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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