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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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농업경영인 추가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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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영농창업 등 농가당 2억원 융자 지원

전북도가 이달 말까지 금년도 영농창업지원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추가 모집한다.
추가접수는 1차 시 전국 최다인 241명(전국 1,362명, 17.7%)이 선정됐으나 융자조건 변경(3%→2%)에 따른 것이다.

신청대상은 6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만18세이상~만50세미만) 중 영농종사에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예비농업인으로 해당 시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5월 13일까지 도에 추천하며, 6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품목별 경영컨설팅 및 영농경영기법과 품목별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정 뒤 5년 이상 경과된 우수한 경영인에게는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자금 등에  1명당 2억원의 국고융자(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1%)를 지원한다.

도는  FTA등 대외개방 확대 및 국내농산물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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