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드림스타트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적 방향의 모색을 위해 3일 협의체에 이어서 8일 운영위원회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관내 아동복지 전문가들과 군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사업설명, 전년도 사업 및 추진실적보고, 올해 사업 추진방향, 지역자원 개발과 각 자원간의연계 활성화에 대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완주군 송주진 부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위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임산부 포함)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지난 2008년 문을연 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는 2014년 4억 4천(국가예산 3억4천, 완주군 예산 1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완주군 13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6명이 420명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완주군 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 완주군의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서비스 혜택을 누리지 못한 아동들을 위해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거점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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