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하천사업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전북도, 소하천사업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10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전재해예방, 생태하천 복원 등 높게 평가
 ▶ ’15년 국비 인센티브 확보 및 기관표창 수상 영예


지난 3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결과에서 전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06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기관표창은 물론 내년도 국비 10억원 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배경에는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전체 2,585개소 5,195km중 1,310개소를 이미 정비완료 했고 지난해 사업으로 33개소(22km), 451억원을 투자, 콘크리트 복개구간 침수지역 정비를 통해 치수기능 향상과 동식물의 서식 환경개선을 위한 습지조성, 자연형 여울, 천변 저류지 등을 조성, 생태하천 복원에 주력한 결과다.
 

금년사업으로 38개지구중 신규사업 12개 지구는 실시설계와 보상중에 있고, 계속지구 26개소는 2월말 조기 착공해 현재 4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6월말 우기전 수충부 보강공사와 재해취약지역 주요 구조물을 최우선 완료할 방침이다.
 

소하천 사업의 특성상 최상류지역의 하천사업으로 품질관리 및 견실시공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수자원과 환경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얻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명예감독관제을 적극 운영해 오고 있다.
 

도는 앞으로 친환경적 생태하천 조성에 적합한 다양하고 저렴한 신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사전 설계심사 등 철저한 검증으로 예산 절감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