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도내서 신규공채 필기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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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도내서 신규공채 필기시험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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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가 2014년도 정규신입사원 92명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26일 도내에서 필기시험을 치른다.

그간 대한지적공사(LX)는 채용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서울에서 진행해 왔으나, 전북도의 장소제공협의 등 지속적인 건의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응시생을 대상으로 처음 지방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 각지의 약 2,000여명의 응시생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교육청과 협의, 전주시 소재 전주생명과학고, 솔빛중, 온고을 중학교 등 3곳을 시험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억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응시생들이 전북을 방문함에 따라 향후 전북 관광산업과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는 응시생들을 위한 도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공사는 지난 3월 금년도 신규 채용시부터 전북지역인재 채용목표를 5%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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