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 7건 국유재산 공개 매각
상태바
캠코, 전북지역 7건 국유재산 공개 매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4.13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김구영)가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전북 소재 토지 7건을 포함한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 매각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위한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금번 공매에서 주목할 전북 소재 물건은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우성아파트다. 건물 전용면적이 59.78m2로 감정가액은 약1억원이다. 우성아파트는 총 2,102세대의 대규모 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과 시립금암도서관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에 의하면 올 1월과 2월 사이 8세대가 거래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 부터 5년 이내다./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