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정읍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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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정읍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성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4.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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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지난 10일부터 13까지 농경문화체험교육관(정읍시 천변로 838)에서 「제10회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우리꽃 자생화!’라는 주제에 걸맞게 서울·경기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으며, 떨어지는 벚꽃의 뒤를 이은 소박한 우리꽃들이 전시회장 내에서 아름다움을 뽐냈다.

 

전시된 600여점의 자생화는 정읍자생식물연구회(회장 이용환)회원들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만든 대작들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자생화사진과 자생화를 소재로 하는 시, 그리고 자생화를 이용한 압화작품들도 선보여 자생화의 활용도를 높이는 가능성도 읽을 수 있었다. 본 전시회와 함께한 체험·홍보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정읍특산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봄나들이를 만끽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읍시가 자생화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고, 전시회장을 찾은 4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즐거운 마음을 갖고 돌아갔다’고 하였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전시회를 준비하는 회원들과 관계자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도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회의 격이 높아간다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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