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 집배원 900명 대상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이 이륜자동차를 운전하는 집배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철 안전사고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회교육은 3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개월 동안 도내 15개 총괄국의 우편차량 및 이륜차를 운행하는 집배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별 취약 분야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설명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신성호 우편물류과장은 “안전모를 착용할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가능성은 24%이나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중상 가능성은 최대 99%로 안전모를 착용 했을 때보다 4배이상 높아진다”며 안전모 착용은 교통법규 준수 이전에 내 자신의 생명과 내 가족, 내 동료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필수임을 강조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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