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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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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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림부 도시민유치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사업이 바로『귀농귀촌인 재능기부활동 지원사업』이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활동 지원사업』은 귀농 전 직업과 특기,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귀농귀촌인에게 군에서 일부 활동비를 지원하고, 교육,문화,복지 혜택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호신뢰와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완주군 시골마을에는 이런 특별한 선생님들이 많다. 오랜 미국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동네 아이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치는 박윤경 선생님, 대도시 수학학원 운영경험을 살려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문경순 선생님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정회정 농촌활력과장은 “2011년 도시민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 이래 약20명의 귀농귀촌인이 재능기부활동을 펼쳐왔다.”며“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활력이 저하되는 농촌마을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민들이 많이 이주하여 농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농업농촌이 지속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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