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 ㈜KT&G를 비롯,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537억원의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 도내 의약단체 및 시민단체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북부지사(지사장 장관형, 최병도)는 15일 전북의사회를 비롯한 12개 의약단체,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를 비롯한 15개 시민·사회단체 등 총 27개 단체가 ‘담배소송지지’ 공동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은 흡연의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과 금연운동 확산 등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소송이라고 판단한다”면서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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