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적인 향토기업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는 15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New 하이트 출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주류협회 대표이사 및 사장 100여명이 초청됐으며, 하이트진로에서는 김인규 사장, 마케팅 실장 신은주 상무, 호남권역 본부장 정재덕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전주는 우리고장 전주여고를 졸업해 더욱 애착이 가는 고향입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을 떠나 우리고장맥주 하이트가 다시 한번 전국의 신화를 이뤄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다"며 "New 하이트는 전세계 트렌드인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모두가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맥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우리고장맥주 하이트가 제2의 신화창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사장은 "과거 전북에서 시작돼 전국 신화를 이룬 전북맥주 하이트가 다시 한번 New 하이트로 새로운 신화 창조를 이룰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며 "이름만 빼고 모두 바꾼 만큼 맛과 품질 모두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지난 하이트맥주 출시 21년 동안 300억병(지구 189바퀴)이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맥주로써 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맥주가 되도록 앞으로 적극 세계시장에 뛰어 들겠다"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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