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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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탄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4.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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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삼례읍 후상제방길)개선사업의 관급자재 업체선정이 마무리에 들어감에 따라 2013년 10월에 착공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완주군에서는 그동안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수거해 처리하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운영.관리해 왔으나, 1999년부터 운영한 시설이 너무 노후화되어 2011년 6월 한국환경공단 기술진단 실시 결과 개선을 제시받는 등 시설개선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에 군에서는 국비 등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자하여 기계 및 전기설비 전면 시설개선을 통한 가축분뇨처리의 안정을 기하고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주요 관급자재 업체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14년 12월 준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돼지사육농가에서 발생하는 일일 120톤의 가축분뇨를 유입처리, 돼지사육 농가의 축산폐수처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만경강과 새만금 수질개선 및 쾌적한 환경보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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