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전북본부, 터널 내 화재대비 안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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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전북본부, 터널 내 화재대비 안전훈련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5.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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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 대형화재 대비 초기 대응력 향상 및 관련매뉴얼 점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26일 대전통영고속도로 육십령터널 하남방향(통영기점 128.2K)에서 터널 내 대형화재 상황을 대비한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함양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등 7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육십령터널 입구부에서 위험물 탱크로리차량과 승용차연쇄 추돌로 화재와 인명 피해(사망자 1명, 부상자 2명)가 상황을 가정, 초기 대응, 화재 진화 및 구조, 현장복구 및 교통소통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북본부는 이날 훈련을 통해 터널 대형화재를 대비해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방재설비 가동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날 훈련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전북본부 관내 터널에서 화재상황을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훈련 결과를 매뉴얼에 반영해 고속도로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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