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사료가격 3.1%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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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사료가격 3.1% 인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6.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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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이어... 생산비 80억 절감 효과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지난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5일 동안 배합사료 가격을 전 축종에 대해 평균 3.1%(338원/포)인하 공급키로 전격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9일 전축종 평균 2.2%(250원/포) 인하한 바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인하조치는 AI·PED 등 가축질병 발생과 축산강국과의 FTA체결 등 어려운 축산환경에 따른 양축농가의 고통 분담차원으로 이뤄졌다.

채 대표는 “농협사료는 이윤 극대화가 최대 목표인 일반기업체와는 달리 공장 유지에 필요한 최소수익을 제외하고는 가격인하 및 이용고배당 등으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으며, 향후 가격 인하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 역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시장에서의 사료가격 견제역할, 악성 가축질병 등 국가 재난시의 공익적 역할, 이용고배당과 같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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