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투·개표장 전력 확보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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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투·개표장 전력 확보 만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6.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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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 투입 설비점검 완료… 개표 완료 시 까지 비상대기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전 전북지역본부가 선거 당일 투?개표소 등 선거와 관련한 기관, 단체의 완벽한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29일까지 본부 관내 15개 개표장을 비롯한 856개 투표구, 선관위 등 26개소 총 897개소에 대한 전력 확보를 마무리하고, 개표소와 선관위 등 주요 장소에 복구요원들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긴급 사태에 대응하고, 전기시설에 대한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선거 당일은 본부장과 각 사업소장을 비롯한 580명이 완벽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대기하며, 발전기 15대, 작업차량 및 무전기·자동절체 비상등 각 291여대 등 비상확보 요원과 장비를 투입하며, 지난 27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이날 나 동채 본부장은 훈련 상황을 지켜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한 후“지금껏 발생하지 않은 어떠한 상황까지 가정해서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함으로써 무결점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달 초부터 설비진단 장비 및 코로나음 분석장치를 활용, 진단을 완료했으며, 연인원 600여명을 동원해 경원 D/L 등 관내 총 300여 배전선로 및 행사장 주변에 대한 설비진단 5만1,245여건, 변압기?개폐기 점검 373여건, 수목전지 1,245여건, 투·개표장 옥내점검 888여건 등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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