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의 새로운 도전! 완주군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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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의 새로운 도전! 완주군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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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완주군은 노인들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활력소 제공을 위해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악단을 구성했다.

  완주군은 2014년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을 구성하고, 5월 27일 관내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악단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어르신들의 평균 연령은 76세로 하모니카, 드럼, 아코디언 등 악기연주를 배우게 된다.

  악단 구성에 삼례 · 봉동 지역은 물론, 멀리 화산 · 경천 · 구이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까지 지원하였으며, 바쁜 농사일과 지금 이 나이에 악기를 배울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망설이던 단원들도 이제는 당당히 무대에 설 날을 고대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행정지원과 신봉준 과장은 ‘악기 연주에 관심있는 관내 어르신들을 계속 모집하고 있으며, 시니어악단 단원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평생학습축제 참가나 각종 사회시설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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